경제·금융

LG전자, 中에 경영혁센센터 설립

LG전자가 중국인들의 만만디 체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내년초 현지에 혁신교육센터를 세운다.LG전자는 16일 "중국생산법인 인력들의 만만디 체질을 빠르게 행동하는 LG의 혁신 체질로 변화시키기 위해 현지에 창원 혁신학교와 같은 교육센터를 내년초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의 중국생산법인(북경지주회사를 포함한 텐진, 난징 등 총 11개 법인)은 현재 현지인이 전체의 98%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경영혁신 교육을 통해 중국 법인의 체질을 확실하게 개선 할 것 "이라며 "제 2의 창원 혁신신화를 중국에서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창원공장 혁신학교에는 현재 중국 톈진법인의 팀장급 직원 20여명이 일주일 일정으로 입교해 몸에 밴 만만디 체질을 LG식의 혁신 체질로 변화시키고 있다. 중국 현지 채용인의 창원 혁신학교 교육은 지난 8월부터 이뤄져 지금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총 130여명이 과정을 이수했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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