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아이들이 기침을 하거나 목을 가다듬는 경우 단순 감기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후 감기약을 복용하더라도 증상이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틱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초기에 기침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틱장애는 근육움직임이나 음성이 환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발생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빠르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질환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틱장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만큼 틱장애 초기 증상이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아이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거나 학업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틱장애에 대한 증상을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틱장애는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운동틱, 음성틱, 감각틱이다. 운동틱은 작게는 얼굴을 씰룩 거리는 것부터 크게는 배를 튕기거나 팔전체를 흔드는 행동으로 나타나고 음성틱의 경우에는 기침소리, 고함소리를 갑자기 내고 상대방의 말을 따라 하거나 갑자기 욕설을 내뱉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감각틱의 경우에는 코가 막히는 느낌이나 목에 긴장이 생하고 수축하는 느낌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성인 틱장애로 이어져
아이두한의원 이승협 원장은 “자녀들이 이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틱장애를 의심해보고 즉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틱장애의 경우 발병 직후 꾸준히 치료를 해준다면 개선이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증상이 점점 악화되거나, 성인이 되어서도 틱장애를 앓게 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틱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 중 추나치료의 경우에는 신체구조적인 면을 균형적으로 바로잡고, 교정시 자극으로 소뇌와 대뇌의 균형을 제대로 잡아주게 되어 틱증상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특정 소뇌와 대뇌를 선택적으로 강화하는 운동 치료와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는 영양제, 한약을 복용한다면 틱장애의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방학시즌의 경우 아이에게 더 좋은 틱장애 치료기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때에는 학교와 같이 많은 사람과의 접촉이 다소 줄어드는 시기이기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스트레스가 한층 줄어들게 된다. 이 때를 이용하여 틱장애를 치료받는다면 더 좋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