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감독원] ABS, 1조8,000억원 발행 집계

19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말 ABS가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9개사가 11건 모두 1조8,338억원(후순위증권 3,511억원 포함)을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부실채권 유동화를 위한 성업공사의 ABS발행이 9,151억원으로 절반을 차지했다.ABS는 도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할부채권 및 리스채권, 부동산담보채권, 대출채권, 카드할부채권, 유가증권등의 유동화자산을 담보로 설정해 사채, 출자증권, 수익증권등의 형태로 발행됐다. 이중 유동화전문회사를 설립하는 방식(SPC방식)이 10건을 차지했으며 한미은행이 신탁계정방식을 이용했다. 현재 유동화계획을 등록하고 발행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는 성업공사(3,600억원), 신중앙금고(363억원), 우정금고(381억원)등 3개사이며 한국토지공사와 외환은행도 ABS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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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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