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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어종이 사라져가는 섬진강
■ 하나뿐인 지구 '위험한 섬진강, 바닷물이 몰려온다' (EBS 오후11시10분)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지역에 형성되는 기수역은 풍부한 염양염류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한다. 광양만과 인접해 있는 섬진강 하구가 바로 대표적인 기수역. 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강 중 유일하게 하구둑이 없어 가장 맑고 청정한 수질을 자랑한다. 그러나 깨끗한 수질에 가려져 있던 섬진강의 오래된 문제가 있다. 강물인 섬진강에서 바닷고기의 일종인 황어와 감성돔이 잡히고 담수어종은 찾아 볼 수 없게 됐다. 기수역에 살아야 할 재첩들은 점점 도망치듯 위로 올라가고 있다. 섬진강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일까? 지도교수가 보는 송유근의 천재성
■ 한국, 한국인 '과학기술강국을 꿈꾸는 천재소년' (KBS2 밤12시45분) 이번 주 한국 한국인에서는 13세 천재소년 송유근과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원장을 초대한다. 최연소 박사가 된 송유근. 그의 박사생활, 천체물리학을 전공으로 한 이유, 함께 공부하는 연구원들과 세대차를 비롯한 어려움은 없는지를 들어본다. 또, 우주를 향한 꿈을 품은 송유근과 박석재 원장의 인연, 박원장에게 듣는 천재를 지도한다는 것과 지도교수가 보는 송유근의 천재성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눠본다. 송유근이 우주에 관한 책을 처음 읽었을 때의 느낌과 유학에 관한 본인의 생각, 우주 외의 관심분야는 무엇인지, 천재라는 타이틀 부담스럽진 않은지, 열세 살 평범한 소년의 꿈까지 과학천재 송유근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