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연간 생산량 60만톤 규모의 프로필렌 제조사업에 나선 것이 재무상황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신용평가는 8일“SK가스의 석유화학 사업투자와 관련 장단기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프로필렌 제조사업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투자금 9,700억원은 현재 잉여현금과 앞으로 영업현금창출력으로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SK가스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약 4년에 걸쳐 프로필렌 제조사업 투자에 나선다. 자회사 혹은 조인트 벤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간 매출은 9억8,000만 달러 가량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