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대학생 입사희망 전자회사 1ㆍ2위는 모두 ‘삼성’”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전자 기업’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창간 24주년을 맞은 한국대학신문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2년 전국 대학생 기업이미지 및 상품ㆍ언론사 선호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8월24~9월9일 온ㆍ오프라인에서 전국 대학생 2,004명을 대상으로 업종 대표기업 중 취업선호도ㆍ사회공헌도ㆍ국제경쟁력 등 각 부문의 기업 선호도를 질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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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취업선호도에서 응답자 중 61.1%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삼성디스플레이(12.8%), 3위는 LG전자(7.1%)였으며, SK하이닉스(5.8%)와 LG디스플레이(4.7%)가 뒤를 이었다. 국제경쟁력 부문은 삼성전자가 72.8%의 지지로 1위에 올랐으며, 삼성디스플레이(10%), SK하이닉스(4.7%), LG전자(3.7%), LG디스플레이(2.5%) 순이었다. 사회공헌도 부문도 1위는 삼성전자(58.9%)였으며, 삼성디스플레이(9.8%), LG전자(9.3%), SK하이닉스(6.1%), LG디스플레이(3%)가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 삼성전자 LCD사업부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합병으로 탄생한 신생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출범 첫해 경쟁사들을 제치고 전 부문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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