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내항공 6개노조, 인천이전 대책위 구성

국내항공 6개노조, 인천이전 대책위 구성 국내 항공 관련 6개 노조가 인천국제공항 이전을 앞두고 공동 대책위원회를 구성, 신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투쟁키로 했다. 18일 항공사들에 따르면 대한항공 노동조합과 조종사노조, 아시아나항공 노조와조종사노조, 한국공항 노조, 아시아나공항서비스 노조 등 6개 항공 관련 노조는 19일 김포공항 아시아나화물청사 앞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인천국제공항 이전 노동조합대책위원회(이하 인노위)'를 공식 발족시킬 예정이다. 인노위 관계자는 이날 "다음달 29일 인천국제공항의 개항과 관련한 정부의 근시안적인 정책으로 개항에 필요한 추가부담이 이용객과 항공노동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신공항 고속도로 통행료 및 대중교통 요금 인하등을 정부에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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