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산시, 현대·쌍용건설 등 '우수업자' 지정

부산시는 4일 공항로 확장공사 1공구를 시공한 현대건설㈜(대표 김운규)과 가야고가도로 건설공사를 맡은 쌍용건설㈜(대표 장동립), 강서구 신 청사를 시공한 반도종합건설㈜(대표 권승) 등 3개 업체를 올해의 우수 건설업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우수 건설업자로 지정되면 지정 일로부터 1년 동안 100억원 이상의 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때 가점과 함께 부실벌점이 경감되고 시공능력 평가결과 90점 이상인 업체에 대해서도 부실벌점이 경감되는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부산시는 내년부터는 기술개발과 설계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설계 등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한 '우수 용역업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류흥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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