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9일 인터넷TV기술을 가진 벤처기업 클릭TV와 업무를 제휴하고 4월말부터 TV를 통한 인터넷 항공권 예매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인터넷TV는 TV 모니터에 인터넷 화면이 뜰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인 셋톱박스를 TV와 연결해 안방에서 TV 화면을 보면서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다.
클릭TV는 인터넷TV 사업을 추진중인 회사중 유일하게 인터넷 사이트를 리모컨으로 찾는 기술을 개발, 우선 다음달말부터 한국통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키로 한 회사다.
아시아나항공은 인터넷 TV 채널 877번을 배정받았다.
한영일기자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