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개선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여온 홈쇼핑주가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CJ홈쇼핑[035760]은 오전 9시31분 현재 4만7천850원으로 1.64% 하락, 최근 사흘간의 상승세가 일단 멈췄다.
LG홈쇼핑[028150] 역시 5만8천900원으로 1.94% 내려 전날의 급등세에서 돌아섰다.
강희승 서울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소비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작년 수준을 밑돌고 있으나 고마진 상품 개발과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성은 대폭 개선되고있어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높였다.
유주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도 "수익구조 개선이 뚜렷하고 4분기 이후에도 무형상품 개발과 높은 마진을 낼 수 있는 상품군 편성을 통해 펀더멘털을 개선해 나갈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