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스원, 보안전문가 양성 실습장 문열어

보안전문업체 에스원은 지난 4일 보안전문가 양성을 위한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첨단보안 종합실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서 윤진혁 사장은 “고객의 재산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업(業)의 특성 상 철저한 프로 의식과 상황 별 위기 대처 능력을 두루 갖춘 보안 전문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종합실습장을 만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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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실습장은 에스원 천안연수원 안에 4,300㎡의 규모로 개설된다. 보안기술과 장비들을 직접 체험해 보며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스템 점검 코스, 보안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업종 별 계약처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외부ㆍ내부 점검 코스로 구성돼 있다.

회사관계자는 “상황별 시나리오를 적용한 다양한 실습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고객과 최접점에서 만나는 현장 출동 요원들의 직무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첨단 보안 전문가로서의 의식을 높이고 개인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원은 지난 1998년 천안연수원을 설립해 전 임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00년 3월 국내 최초로 경찰청으로부터 경비지도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대내외적 활동을 지속해왔다.


연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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