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CJ오쇼핑, 中톈진서도 TV홈쇼핑 24시간 방송

CJ오쇼핑이 중국 상하이와 인도에 이어 중국 톈진에서도 24시간 TV홈쇼핑 전용 채널을 운영한다. CJ오쇼핑은 최근 톈진시로부터 24시간 TV홈쇼핑 방송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톈진시에서 24시간 홈쇼핑 채널 허가를 받은 것은 CJ오쇼핑이 처음이다. CJ오쇼핑은 톈진전시광고공사, 톈진보세구투자유한공사와 자본금 1,000만 달러를 44대 51대 5의 비율로 투자해 ‘천천CJ(天天CJ)’를 설립, 2008년 10월부터 하루 5시간씩 방송해 왔다. 이 회사는 톈진 홈쇼핑 시장에서 7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자사 글로벌 소싱 조직인 CJ IMC를 통해 '리체나', '오쿠', '정관장' 등의 한국 상품 론칭을 준비 중이어서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CJ오쇼핑 이해선 대표는 “톈진은 중국에서 성장성이 가장 높은 시장”이라며 “24시간 채널 개국에 힘입어 연내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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