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신주, 진정 누군가를 사랑하면...사람이 변해요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쳐

철학가 강신주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시청자 특집에 상담가로 등장했다.


3일 방영된 힐링캠프 시청자 특집편의 첫번째 사연은 ‘간절하게 결혼하고 싶은 권모씨(43)’의 이야기였다. 권씨는 60번의 맞선을 봤고 무려 3번의 결혼 파탄까지 겪은 여성으로 덜렁거리고 조신하지 않아서 자신이 매번 결혼에 실패하는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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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신주는 진정으로 과거 남성들을 사랑했냐며 바뀔 생각 해봤냐고 반문했다. 강신주는 진정으로 사랑하면 그 사람이 원하는데로 변한다며 자신은 짜장면을 좋아하고 상대방은 스파게티를 좋아했을때 계속해서 짜장면을 먹겠다고 고집하는 것은 그 사람을 그만큼 덜 사랑하는 거라고 했다. 또한 내가 바뀌는 정도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깊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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