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쉬의학상 정명희·김현아 교수 수상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 주관하는 제10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서울대 의대 정명희(55ㆍ약리학교실) 교수가,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로 한림대 의대 김현아(36ㆍ내과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
정 교수는 암 등 각종 질환과 노화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활성산소에 대한 2차적 방어개념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해 활성산소의 위험으로부터 유전정보 보전기전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관절 연골에서 연골세포 고사가 일어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 지난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미국 류마티스학회지(Arthritis & Rheumatism) 6월호에 발표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린다.
입력시간 2000/11/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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