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지식재산 인력육성 추진단' 발족

특허청 "학계인사·7개정부 부처·청본부장 참여"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추진단이 가동됐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지식재산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증가와 지식재산 분야의 융ㆍ복합 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식재산 전문인력육성 추진기획단'을 발족, 본격적인 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추진기획단은 ▦지식재산 전문인력에 대한 직무분석 및 수요조사 ▦국내외 대학의 지식재산 교육현황 ▦지식재산 전문인력 관련 법제도 등을 조사한 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보고할 '국가 지식재산 전문인력 수급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기획단에는 ▦LG전자 특허센터 이정환 부사장 ▦산업기술진흥협회 최재익 부회장 등 산업계 위원 8명과 ▦KAIST의 조영호 교수 ▦한양대의 윤선희 교수 등 학계 인사 4명, 과기부와 교육부, 산자부, 예산처 등 7개 부처ㆍ청의 본부장이 참여한다. 특히 추진기획단의 활동을 지원하게 위해 한국발명진흥회 산하에 사무국을 설치, 별도의 연구팀을 운영한다. 전상우 특허청장은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키워내는 것은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이공계 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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