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체인 한국세라스톤(대표 이병채)이 이온 알칼리 육각수를 개발하고 건강용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온 알칼리 세라스톤 육각수 는 인체에 흡수가 빠르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알칼리 이온수와 피부미용과 살균작용이 뛰어난 산성 이온수를 만든다. 회사측은 “생수는 인체에 해로운 염소, 납 등의 이온 불순물이 포함될 수 있지만 알칼리 이온수는 인체에 해로운 이온과 불순물을 분리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세라스톤은 1차적으로 전국 홍보관을 통해 내수시장 기반을 넓히고, 기존 형성된 해외시장 지사망을 통해 자사브랜드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버튼을 누를 때마다 정수, 알카리수, 산성수 램프가 차례로 점등 되고 원하는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지난 3월 동종업계 처음으로 20억원 규모의 주식공모를 실시한 세라스톤은 내년 상반기 코스닥등록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500억원의 매출을 겨냥하고 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