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외국기업 투자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4일부터 이틀간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13년 코스닥 외국기업 서울 합동IR’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에스엠, 완리, 웨이포트, 차이나하오란 등 중국기업 4개사가 참가해 소그룹 미팅, 기업설명회, 언론사인터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개사의 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86억원, 179억원에 달한다.
또 행사중에 투자자들의 외국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 비즈니스 환경의 이해’란 전문가 강연도 진행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와의 소통이 강화되면 외국기업의 가치평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 4,4분기중에는 외국기업 현지 IR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