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15일 정원 감축과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체와 전문대 사이의 유기적 연계체제를 구축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전문대, 대학, 폴리텍, 연구기관, 교육부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문대 특성화 및 구조혁신 기본계획을 수립, 대학에 통보한 뒤 대학별 추진계획을 마련하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전문대는 2002년 이후 입학정원을 4만5,000명 감축했는데도 불구하고 2006학년도 미충원율이 11.3%였고, 충원률 50% 이하인 대학도 11개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