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신, 대규모 수주에 초강세

토목설계 및 감리 전문업체인 유신이 대규모 수주건을 바탕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28일 유신 주가는 전날보다 1,550원(4.36%) 오른 3만7,100원에 장을 마쳤다. 유신은 이날 현대건설로부터 경부운하 민간투자사업 최초제안서 작성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180억4,000만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22% 수준이다. 뒤늦게 대운하 테마주 행렬에 끼여든 유신은 국내 3위 수준(지난 2006년 매출 기준)의 토목설계업체로 최근 대운하 기본설계에 단독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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