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웰빙포트폴리오/ 4월호] 배당투자 유망종목은

낙폭과대·저평가주 관심가질만

‘수익 흐름이 안정적이면서도 저평가된 배당주를 사라’ 증권 전문가들이 권하는 유망 배당주 선별 요령이다. 피데스증권은 “최근 지수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저평가 영역권에 진입한 종목들이 크게 늘었다”며 “낙폭과대 저평가주와 함께 배당투자 유망종목을 주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김영근 피데스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 급락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배당수익률이 6% 이상 예상되면서도 저평가된 종목을 잡으라”고 말했다. 그는 배당투자 유망종목으로 우수씨엔에스, 상신브레이크, 덕양산업, 동부건설, 금강종합건설 등이 고배당과 저평가 매력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도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배당 정책을 바꾸는 기업이 늘면 투자 자금이 적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배당 종목에 대한 투자도 늘 것”이라며 “수익 흐름이 안정적인 배당 우량종목을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고배당 예상기업으로 동부건설, LG석유화학, 한신평정보, KT, 휘닉스컴, 에스오일, 한국가스공사, 신무림제지, 파라다이스, 포항강판, KT&G, 한국전력, LG상사, LG건설, SK텔레콤, 포스코, 풍산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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