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일 원전산업육성발전협의회를 열고 시와 울주군, 울산발전연구원, 민간기업, 울산과학기술대,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공동으로 오는 8월까지 '원전산업 육성발전 마스트플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스트플랜에는 울산에 맞는 원전산업 육성모델 선정, SMART(중소형 원자로)와 제2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국가사업의 울산 유치, 부산과 경북 등 인근 도시와의 광역원자력벨트 공동구축 방안 등을 담을 계획이다. 또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 원전설비 및 기자재산업의 육성, 원전타운과 원전산업단지 조성방안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