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 아이덴티티를 찾아라’
기업들의 CI(Corporate Identityㆍ기업 이미지), BI(Brand Identityㆍ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비즈니스 매너를 표준화하는 EI 작업에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현대산업개발은 자사의 EI(Etiquette Identity)를 위해 하얏트인터네셔날 유니폼 디자인 컨설턴트로 잘 알려진 마사루 미네오를 선정, 새로운 유니폼 제작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유니폼은 견본주택에서 일하는 상담사, 도우미, 모니터링요원, 주차요원, 분양 보조요원 등 분양담당 직원의 복장이 되며 오는 22일 전주 서부신시가지 아이파크(I’PARK) 견본주택에서부터 착용할 예정이다.
현산은 이와 함께 분양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너기준 매뉴얼을 가지고 주기적인 매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는 인사예절 및 고객응대 태도, 드레스코드, 화장 및 코디네이션 방법, 전화응대, 상담요령 등 분양담당 직원이 익혀야 할 에티켓 교육이 실시된다.
유승학 기획실 과장은 “이번에 새로 디자인한 유니폼은 I’PARK의 기본 컨셉인 모던함과 심플함에 어울리도록 세련된 느낌의 정장으로 디자인됐다”며 “현산이 운영중인 전국 어느 곳의 견본주택을 방문하더라도 한결같은 고품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