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리아에프티, “매출 성장을 뛰어넘는 높은 수익율 상승”

친환경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코리아에프티가 2013년 3분기 연결기준 (K-IFRS)실적을 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누적매출액은 1,946억원으로 전년동기 1,761억원 대비 11% 늘어났으며, 누적영업이익은 18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03억원 보다 83%나 신장했다. 또한 3분기 누적순이익 역시 14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94억원 대비 53%나 늘어났다. 기업의 경영지표인 매출액과 영업이익, 분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대비 크게 성장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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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회사관계자는 “당사 해외법인들의 성장이 지속되고, 국내법인 또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실적이 호전되면서 이룬 성과” 라고 전하며, 특히 “현대 3공장 효과로 중국법인의 실적이 호전되어 높은 수익상승을 기록” 했다고 말했다.

코리아에프티는 자동차 연료계통 친환경 부품인 ‘카본 캐니스터’와 차량 경량화에 효과적인 ‘플라스틱 필러넥’(연료 주입구와 연료탱크 연결관), 그리고 자동차 인테리어파트인 의장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검증 받은 높은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이 더해져 국내 5개 완성차업체는 물론 GM글로벌, 르노글로벌 등 해외 완성차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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