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여과장치(DPF)는 통상 1년 한 번 정도 성능유지를 위해 필터청소를 실시해야 하지만 한 번에 10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해 무료 청소기간이 3년이 지나면 운전자들이 청소를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양정모 도 기후대기과장은 "올 1월부터 매연저감장치에 대한 무료 필터클리닝 사업을 해왔지만 지난 4월까지 1,525대만 청소를 했다"라며 "대상차량이 3만대에 이르는 만큼 운전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기환경개선 효과를 거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북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대상 점검
경기도 북부환경관리사업단은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북부지역 소재 환경오염물질 취약배출사업장 63개소를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 담당 직원 3개반 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최근 2년내 무단방류 등 비정상 가동, 배출허용기준 2회 이상 초과, 점검이 미치지 않은 업소 등을 대상으로 비정상 가동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허가받은 폐수량 초과여부 등에 대해 테마별로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위반사업장에 대해 관계법령에 의거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의정부=윤종열기자
울산시, 자전거 출퇴근 시범 중소기업 운영
울산시는 녹색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자전거 출퇴근 시범 중소기업체'로 한빛케이에스이와 유영금속 등 2개 업체를 선정해 이달부터 운영한다.
선정된 업체는 자체 사업비를 투입해 자전거 보관대, 주차장 등을 확보할 계획이며 각종 행사시 자전거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울산시는 선정된 2개 업체에 자전거 보관대 및 공기 주입기 설치 등 500만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한다. 올해 말 자전거 출퇴근 참여실적을 평가해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Green Wheel 모범 사업장'으로 추천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들 업체가 Green Wheel 모범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300만원 상당의 포상금과 현판 및 지정서 수여 등 다양한 행정ㆍ재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울산=김영동기자
울산시, 하폐수처리장 안전점검 실시
울산시는 여름철 비가 많이 오는 시기를 대비해 관내 하폐수처리장 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간은 13일까지며 주요 점검사항은 각종 시설물 작동상태 이상여부와 정전 대비 비상발전 이상여부, 기타 하폐수시설물 결함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응급을 요하는 시설은 긴급복구를 실시하며 개ㆍ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비가 많이 오기 전에 보수ㆍ보강 조치한다.
울산=김영동기자
김천시 모산 달코미 희망마을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경북 김천시는 남면 모산 마을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12년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모산 마을은 국ㆍ도비 4억원을 지원받아 마을 특산물인 포도를 이용한 체험ㆍ판매시설 및 포도잼 등의 가공시설과, 두부만들기 체험장 등을 조성해 마을자체 수익사업을 하게 된다. 이 마을은 전형적인 농촌이지만 KTX김천역과 김천혁신도시가 인접해 있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새로운 주민 소득원 창출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금오공대 대경권 선도사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
경부 구미시 소재 금오공과대학교가 2012년 대경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육성사업 비 R&D부분에서 대경권 선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오공대는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협력해 선도산업 8개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각분야 전문인력양성 교육사업을 추진해 기업체에 대해서는 채용장려금도 지원한다.
/구미=이현종기자
김천녹색미래과학관 6일 기공식
경북 김천시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해온 녹색미래과학관 건립사업이 7일 김천혁신도시내 현장에서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는다. 2014년 상반기 준공예정으로 특수목적법인인 김천에코그린에서 346억원을 투자해 1만6,500㎡ 부지에 건물연면적 7,200㎡의 규모의 4층으로 건립되는 이 건물은 혁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 과학관은 기후변화관과 그린에너지관, 녹색미래관, 4D동영상관 등으로 구성되며 야외에는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을 갖춰 가족이 함께 학습하고 체험하는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지열과 태양열, 태양광 설비를 갖춰 냉ㆍ난방 열원으로 사용하며,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들도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인증을 목표로 건립된다.
/김천=이현종기자
구미고용노동지청 외국인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정착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에서 매월 한차례씩 갖는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구인ㆍ구직 만남의날 행사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노동지청은 구미고용센터 6층 회의실에서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갖는 외국인 구인ㆍ구직 만남의날이 지난5월에 이어 6월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30여곳과 스리랑카, 베트남 등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50여명이 참여해 20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고 4일 밝혔다. 구미고용노동지청에서는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고용노동부 알선을 거쳐야 취업할 수 있지만 이 행사에서 체결한 근로계약은 알선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 참여희망 업체는 개최 2일전까지 노동지청에 신청하면 된다./구미=이현종기자
농진청, 식물 추출물 공개 분양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천연 식물자원에서 뽑아낸 추출물시료를 식물기능성 연구자에게 공개 분양한다고 4일 발표했다.
농진청은 올해 공개된 추출물은 180여 점으로, 모두 61개과 252종 508점의 추출물을 공개, 분양한다. 분양되는 추출물은 주로 천연 식물을 자원으로 한 기능성 식품, 의약품, 화장품 및 생활소재 등으로 다양하게 개발하기 위한 활성 검색실험에 이용된다. 이번 추출물 분양확대는 천연기능성 식물소재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출물을 분양 받고자 하는 연구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www.nihhs.go.kr)에서 '원예특작정보 서비스' 중 '식물추출물 분양'으로 들어가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농진청은 지난 2002년부터 외부 연구자들에게 식물자원 추출물을 분양해왔으며, 그동안 추출물은 총 29건 2,000여 점이 분양됐다.
수원=윤종열기자
수원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 확대 운영
경기도 수원시는 일자리창출 위해 오는 5일부터 관내 12곳에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확대되는 일자리 상담실은 장안구 율천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주민센터 6개소와 롯데마트 권선점을 비롯한 다중집합장소 6개소에 매회 2명의 상담사가 파견되어 월 2회 정기적으로 열린다.
신화균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이 확대 운영되면 관내 12개소 중 어느 곳에서도 구인·구직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일자리 상담이 쉽고 편해져 일자리 창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교통안전공단, 청렴실천다짐 등반대회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지난 3일 광주 무등산에서 전 직원의 확고한 청렴실천의지를 다짐하는 등반대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등반대회는 청렴의식 제고와 상·하 동료 간 소통을 강화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조직문화를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특히 이번 등반대회는 한국투명성기구(회장 김거성)와 공동으로 무등산을 찾은 일반 등반객들에게 청렴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공단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안산=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