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는 이달부터 출산을 장려하고 다자녀 가정 영유아의 보육복지 향상을 위해 셋째아이 이상 영유아 보육료를 현행 50%에서 100%로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관내 거주자 가운데 셋째아이 이상의 취학 전 아동을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 보낼 경우 보육료 전액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 유치원은 병설유치원의 경우 분기별 12만4,800원을, 사립유치원의 경우 1인당 월 17만2,000원을 각각 지원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