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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주택착공실적 2만9,567가구

전월 대비 112% 증가 국토해양부는 3월 전국 주택착공실적이 총 2만9,567가구로 전월 대비 112.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은 8,842가구, 수도권은 1만7,135가구로 전월 대비 각각 320.6%, 12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도 1만2,432가구로 95.5% 늘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겨울철이 끝나는 등 계절적 요인으로 모든 지역에서 착공실적이 증가했다”며“특히 서울은 SH공사가 대규모 사업장을 착공하면서 오름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3,703가구, 단독주택ㆍ연립 등이 1만5,864가구였다. 공급 주체별로는 공공주택이 5,749가구, 민간주택이 2만3,818가구다. 3월 전국 주택준공실적은 2만4,744가구로 전달보다 23% 늘었지만 전년 동기보다 18% 줄었다. 수도권 역시 1만4,905가구로 전월 대비 20% 증가한 반면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했다. 한편 3월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1만7,761가구로 전달 보다 67% 늘었고 4월 분양계획은 이보다 많은 3만1,74가구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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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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