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전문가 추천주] 로엔(016170)

기획사로 사업 확장… 성장 모멘텀 부각



로엔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을 운영하는 업체이다. 최근 안정적인 월정액 유료 회원 수 증가로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있으며 기획사로의 사업영역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실제 이 회사는 음원시장의 구조적 변화로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로엔은 지난 3년간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에스엠과 JYP엔터테인먼트 같은 기획사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해왔다. 올해 4ㆍ4분기 신인 뮤지션 데뷔를 시작으로 가시적 성과가 기대되고 있어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급증 추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일반 휴대폰 점유율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2009년 12월 80만명에서 2011년 7월 1,549만명으로 급증했으며 국내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 중 30%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바야흐로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이다. 스마트폰 대중화와 더불어 기존 투자전략의 변화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에는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가 관건이었다면 향후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는 모바일 생태계와 핵심소재 경쟁력을 가진 로엔과 같은 기업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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