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수현 첫 주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대몰이


배우 김수현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6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주요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고 있다.

100만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작가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다는 소식만으로도 사실 끊임없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웹툰의 유명 문구 ‘나는 들개로 태어나 괴물로 길러졌다’가 암흑 속 김수현의 목소리로 흘러나오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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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매력포인트는 첫 스크린 주연작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돋보이는 김수현의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다.

극중 김수현이 연기한 ‘동구’는 최정예 스파이로 달동네 바보 백수라는 위장의 임무가 주어진다. 이에 동네 꼬마들에게 당하는 수모를 참는가 하면, 콧물 자국을 일부러 만들고, 계단에서 의무처럼 넘어지는 등 제대로 망가지는 액션을 소화했다.

김수현 외에도 손현주, 박기웅, 이현우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남파된 북한 최정예 스파이들의 달동네 잠입기를 재치있게 그려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6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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