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미은행] 상반기중 5,000억 자본확충

申행장은 이날 가진 21세기 비전 선포식에서 『금년 당기순이익은 2,200억원 정도, 총자본수익률(ROE)은 16%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며 『상반기 중 주가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한미은행은 ㈜대우 여신에 대해 70%, 다른 계열사에 대해 30%의 비율로 대우여신에 대해 평균 50%의 대손충당금을 쌓았다. 아메리카은행(BOA)의 지분매각과 관련, 申행장은 『BOA가 지분매각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으며 BOA는 단순히 지분매각을 통한 이익보다는 합작설립자로서의 의무나 우량한 파트너 선정 등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뭐라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 『BOA는 고령으로 이번 주총에서 퇴임하는 미셸리언 부행장의 후임자를 선정해 파견할 예정임을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申행장은 『한미은행의 주고객층인 중소기업과 소비자금융에 계속 치중하고구매카드 등 특수분야에도 주력할 방침이며 증권 또는 보험 등의 다른 분야로의 신규 진출 대신 부족한 부문은 다른 금융회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1∼2급 점·팀장을 중심으로 스톡옵션제를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명수기자ILIGHT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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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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