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창원 첫 초고층 '더시티7' 분양

주거용 오피스텔… 평당 750만~1200만원

GS건설이 13일부터 경남 창원시 두대동에 건립ㆍ분양에 나서는 ‘더시티7(The City 7)‘ 주거용 오피스텔은 이 지역에 최초로 들어서는 초고층 건물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행사인 ㈜도시와사람이 두대동 일대에 조성중인 컨벤션센터내 연계시설중 하나로 건립되는 이 오피스텔은 43층짜리 2개동과 32층짜리 2개동 등 총 4개동 1,060실 규모다. 43~103평형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평당 분양가는 757만~1,197만원선.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대부분이 남향으로 설계돼 일조권이 뛰어나며 지면의 경사를 그대로 활용한 설계로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을 분리해 입주자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또 건물내에는 스포츠센터ㆍ판매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컨벤션센터는 업무와 쇼핑ㆍ문화시설을 원스톱을 해결할 수 있는 집적도시 개념으로 개발되고 있다. 연면적 12만7,000여평의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단지내에 특급호텔ㆍ무역센터ㆍ복합쇼핑공간이 들어선다는 것이 시행사인 도시와사람 측의 설명이다. 도시와사람 하창식 대표는 “더시티7은 단순한 건물ㆍ단지 위주의 주상복합 개념을 넘어서 업무기능까지 갖춘 도시 개념의 개발방식이 적용된다”며 “국내 대표적인 계획도시인 창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1인당 1구좌씩 세대주에게 자격이 주어지며 신청금은 2,000만~1억원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며, 회사측은 계약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자후불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9년입주예정. (055)263-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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