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세테크 예금' 28일부터 판매신한은행이 분리과세로 종합과세에 대비하고 고객이 이자발생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신상품을 개발했다.
신한은행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종합과세에 대비해 이자를 받는 시기와 금액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세테크예금」을 2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이자발생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자를 인출할 수 있는 종합과세 대응상품으로, 적용이율을 매 1년마다 변경 적용해 중도해지시에도 연 단위로 약정이율을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종합과세를 고려해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만큼의 이자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귀속연도 및 이자금액의 조절이 가능하고 지급받는 이자에 대해 월 단위로, 일부는 분리과세로 신청해 먼저 지급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
가입대상은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저축기간은 5년, 저축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다.
박태준기자JUNE@SED.CO.KR
입력시간 2000/07/27 17:55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