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미국 한인 3명 살해 용의자 30대 한인남성 체포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에서 발생한 한인 3명의 살인사건 용의자로 30대 한인 남성이 18일 새벽 로스앤젤레스(LA)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LA 경찰당국은 이날 오전2시51분 테너플라이 살인사건 용의자로 최강혁(32)씨를 체포, 뉴저지주로 송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씨는 체포 당시 LA 도심 소재 ‘커머스 카지노’에서 카드게임을 했으며 거액의 현금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LA경찰당국은 최씨를 체포하게 된 배경과 숨진 한인들과의 관계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검찰은 16일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증거물과 탐문수사를 통해 최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그가 거주하는 뉴욕 롱아일랜드 주택을 압수 수색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