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사로 국제기후기금(GCF)사무국 등이 입주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내 G-타워(사진)가 인천시 건축대상을 차지했다.
인천시는 2013 인천시 건축상 심사위원회에서 G-타워 등 공공ㆍ주거ㆍ일반부문에서 9개 건축물을 수상작으로 뽑았다고 17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33층 공공건축물로 지난 2월 완공된 G-타워는 티씨엠씨 건축이 설계했고, 시공사는 대우건설이 맡았다.
인천시 건축상 심사위원회는 33개층 모든 층이 같지 않은 평면으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업무 공간과 휴식공간을 제공했으며 전체적인 건물 디자인도 상징적이면서도 친 환경적인 새로운 오피스의 전형을 보이고 있다며 대상 선정 이유를 들었다.
일반ㆍ공공ㆍ주거부무별 우수상은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동아알루미늄공장(온고당 건축), 서구 정서진의 아라뱃길 통합센터&이천여객터미널(이가플랜건축), 남동구 논현동 587의15 주택(유한건축)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