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1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55.70 달러로 전 날(56.42 달러)보다 0.72달러 하락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날 반발 매수세의 유입으로 반짝 상승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19일 다시 하락하면서 다시 55 달러대로 내려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각각 2.41달러, 2.11달러 상승해 배럴당 56.52달러, 61.38달러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떨어졌다.
보통 휘발유는 65.13달러로 0.55달러 내렸다. 경유와 등유는 0.65달러, 0.61달러씩 하락해 각각 배럴당 72.37달러와 73.89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