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청년창업학교 입교 신청 받아요

중기청·중진공 21일부터 접수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층의 기술 창업 지원을 위해 21일부터 2013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자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제조업과 지식 서비스업 분야 아이템으로 창업하려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를 선발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CEO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류ㆍ면접ㆍ심층 등 3단계 평가를 통해 선정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1년 동안 최대 1억원의 창업 보조금, 준비 공간, 창업 교육 코칭, 기술과 마케팅 지원, 사업화를 위한 정책 융자금 등이 연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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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이 시행된 지난 2년 동안 매출 611억 원,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 등록 1,377건, 창업 기업 400여 개, 고용 창출 1,400여 명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선발 규모를 300명으로 늘리고 지방 청년창업사관학교의 개별 사무공간 등 지원 인프라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수준별 맞춤 교육과 더불어 창업 단계별 특화 교육을 하고 실무와 전문성 중심의 특화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교자와 졸업자 사이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 구축, 사후 관리를 통한 연계 지원 강화 등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신청은 21일부터 2월8일까지 창업넷(www.changupnet.go.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인력개발처나 지역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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