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삼] PDP 제조위한 日합작법인 설립

[코삼] PDP 제조위한 日합작법인 설립반도체제조용냉각장비업체인 코삼(대표 김범용·金凡龍)이 PDP(PLASMA DISPLAY PANEL) 제조용 장치개발을 위해 일본 투자자들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신규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70%의 자금을 출자, 내달초 「크레이」라는 이름의 회사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회사측은 앞으로 일본 합작법인을 통해 PDP제조용 장치의 연구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PDP제조장치중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파우더에칭(POWDER ETCHING)장비를 우선 개발, 수입대체를 통해 국내시장을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金사장은 『PDP장비생산이 본격화되는 내년쯤 400억원 규모의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PDP 시장진출을 계기로 장비전문업체로서의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DP는 두 유리판 사이에 형광체를 넣고 전압을 주어 눈에 보이도록 발광시키는 전자표시장치로 브라운관이나 액정화면의 확대 등에 사용되고 있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입력시간 2000/07/25 18:2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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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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