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내년 8월까지 중곡동에 종합건강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23일 오후3시 기공식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진구가 110억5,000만여원을 들여 건립하는 종합건강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 2,365㎡ 규모로 1~2층은 민원실과 영ㆍ유아 예방접종, 재활치료 등을 맡는 보건지소가, 3층과 4층에는 각각 치매지원센터와 정신보건센터가 들어선다. 구는 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국립서울병원 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종합의료복합단지와 함께 지역 의료서비스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