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 지표 호조세에 원ㆍ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1,090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4원40전 내린 1,093원에 개장했다. 이후 하락세가 커져 1,090선이 깨지더니 오전 11시24분 현재 전일대비 8원60전 내린 1,088원80전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데다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에 나서면서 원화가치가 다시 강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10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