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홈네트워크 전문기업인 테크노빌리지㈜는 유인목(49)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유 신임 사장은 경희대 무역학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서울대 건설산업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대우그룹에서 22년간 근무한 뒤 테크노빌리지㈜로 옮겨 감사, 부사장 등을 지냈다.
테크노빌리지㈜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금호건설 등 15개 건설사 등이 공동출자해 지난 2000년 자본금 82억8,000만원 규모로 설립된 회사로 전국 시범단지 아파트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사업 등에 참여,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