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도자재단, 도자비엔날레 공식 포스터 공개

한국도자재단은 2일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다양한 도자의 곡면을 세계도자비엔날레 주제인‘색(Color)’안에 어우러지게 표현하고, 선명한 색을 사용해 도자비엔날레의 이미지와 주제를 부각했다. 또 색들이 섞여 또 다른 색을 이루는 부분은 소통과 조화를 상징해 도자비엔날레가 전 세계 도예인의 만남과 융합의 장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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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주제로 열리는 내년 도자비엔날레는 이천에서는 도자예술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영역의 확대를 추구하는 이색(異色), 여주에서는 다양한 쓰임새와 에피소드로 삶을 다채롭게 도자를 보여주는 채색(彩色)을, 경기도 광주에서는 한국과 동아시아 도자에 내재된 전통적 가치를 찾는 본색(本色)을 테마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자재단은 74개국 2천629점이 출품된 국제공모전 1차 이미지(실물사진) 심사를 통해 28개국 108점을 입선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공모전 총상금은 1억1,600만원이며 대상작가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2017년 차기 비엔날레에서 전시회를 열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4월 24일부터 5월 31까지 열린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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