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텔레콤, 주부 고객 자문단 출범


SK텔레콤이 실제 이용객들에게 유용한 광대역 LTE-A(롱텀에볼루션) 서비스 출시를 위해 주부들로 구성된 고객 자문단을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1기 자문단은 기상캐스터, 스튜어디스, 앱 디자인 회사 팀장 등 출산과 육아로 인해 사회활동을 중단한 주부 9명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이들은 향후 고객 서비스 뿐 아니라 마케팅 전략 구상에도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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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단은 오는 8월 말까지 3개의 프로젝트 보고서를 완성한 뒤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는 전략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서 실행 가능성이나 기대효과가 높다고 평가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를 통해 발전시켜 실제 상품이나 서비스로 개발한다.

1기 주부 고객 자문단이 25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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