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윈스, 점진적 실적 회복세 나타낼 것 - NH농협증권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업체인 윈스(136540)가 올 2·4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NH농협증권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설비투자 증가와 수출 물량 회복 등의 요인으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을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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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선두 업체로 침입방지시스템(IPS), DDoS차단시스템 솔루션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1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일본 통신사로의 수출 지연으로 매출액은 87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하반기에 설비투자 집행이 집중되고 수출 개선 등이 2분기부터 윈스의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강정호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설비투자가 상반기보다 많고 수출 지연의 원인이었던 10G IPS 장비의 안정화 및 업그레이드가 마무리되고 있어 수출 물량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 일본 SI업체로의 네트워크 보안 장비의 수주 가능성도 높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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