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주공장 해외 이전 전방 구조조정 가속/내년 일부시설 인도로

전방(대표 김홍은)이 지난해 충남 천안에 자동화설비를 갖춘데 이어 광주공장 생산설비 일부를 인도로 이전하는 등 구조조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전방은 광주공장의 도심화에 따라 이전이 불가피한데다 원가절감을 위해 광주공장내 방적설비 10만추중 3만7백추를 내년부터 인도공장으로 이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타이전방은 지난 94년 야마다바드지역에 설립된 합작회사로 전방이 2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2만추의 방적설비를 갖추고 있는 타이전방은 이번 설비이전이 완료될 경우 5만추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연간 6천3백톤의 원사를 생산하게 된다. 전방은 인도에서 생산된 제품을 국내로 역수입하고 영업력을 갖추는대로 현지판대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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