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클럽 제작진은 슈퍼카 시승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섭외 한달 만에 제작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모델은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S'.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그란투리스모S는 4.7리터 8기통 엔진에 최고출력 440마력, 최대토크 50㎏.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제작진은 촬영 도중 환상적인 배기음과 엔진 소리에 흠뻑 빠진 진행자(최애리아 아나운서)가 연신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질주하자 가슴을 졸이기도 했다는데…. 영화 속 자동차를 소개하는 '오토시네마'에서는 영화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감독 루이스 길버트)와 '귀여운 여인'(감독 게리 마샬)에 등장하는 로터스 에스프리의 활약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 쥬지아로가 디자인한 에스프리는 최대토크 41.6Kg.m에 최고출력 350마력의 힘을 내뿜는다. 최신 자동차 뉴스를 전하는 '오토뉴스'에서는 현대차의 베르나 트랜스폼과 MINI 쿠퍼 스페셜 에디션의 출시 소식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