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브리핑] 조흥銀 '다통화 외화예금' 선봬

조흥은행은 17일 하나의 통장으로 최대 7가지의 외화를 함께 거래할 수 있는 ‘한 계좌 다통화(Multi-Currency) 외화예금’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종전까지 외화를 입금하거나 송금받기 위해서는 외화별로 계좌를 별도로 만들고 송금인들에게 외화별 계좌번호를 일일이 알려줘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가입대상은 개인ㆍ개인사업자ㆍ법인 등으로 외화보통예금과 외화당좌예금에 한해 실시되며 종류에 관계없이 7개 외화까지 하나의 통장으로 입금하거나 송금받을 수 있다고 조흥은행은 설명했다. 조흥은행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외화보통예금과 외화당좌예금 통장을 갖고 있는 고객들은 별도의 조치 없이 하나의 통장으로 여러 외화를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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