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아비바생명 CEO에 오익환


DGB금융지주가 인수 중인 우리아비바생명 최고경영자(CEO)에 오익환(사진) 한화생명 전무가 내정됐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지난 19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오 전무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오 후보는 1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오 후보는 미국 푸르덴셜 매니징 디렉터와 한화생명 리스크관리 전무 등을 거친 보험 경영관리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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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는 대구·경북 지역에 탄탄한 영업망을 중심으로 우리아비바생명 방카슈랑스를 통해 지역 밀착형 보험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DGB금융지주는 우리아비바생명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수인계가 마무리되면 DGB금융지주 내 대구은행 비중은 88%대로 낮아진다.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은 "자산운용사 인수를 검토하는 등 앞으로도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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