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외 차량판매대수는 작년 7월보다 41.3% 감소한 1만857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작년 7월보다 49.9% 줄었으나 올 6월보다는 24.9% 늘어난 5,006대였다. 전월보다 차량 판매가 증가한 것은 르노-닛산 카를로스 곤 회장의 방문으로 신뢰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르노삼성은 설명했다. 수출은 작년 7월보다 31.2% 감소한 5,851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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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7월까지 판매량은 국내 3만5,654대, 수출 5만8,265대 등 총 9만3,919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