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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사업장이 6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3년도 녹색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녹색기업대상은 친환경 경영활동과 사회ㆍ윤리적 책임 실천 등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을 받은 LG전자 창원사업장은 ▦전사 차원의 통합 환경안전경영시스템 ▦친환경 제품 생산 및 관련 정책 동참 ▦지역 내 자원의 효율적 이용 등 다양한 친환경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2009년 환경안전 통합 표준을 정해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동일한 환경안전경영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사업장 환경안전, 유해물질 관리, 임직원 건강증진 등을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도 갖췄다. 또 각 사업장의 환경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약 1,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폐가전 무상 회수 및 재활용센터 운영, 폐수 재활용 설비 구축 등 지역 내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창원시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스팀 공급 시스템을 구축, 사업장 내 난방이나 제조공정 등에 사용함으로써 연간 약 4,000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