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업계 공동으로 합동 무료 정비ㆍ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대ㆍ기아ㆍ대우ㆍ쌍용ㆍ르노삼성차 등 자동차 5사가 참여,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오전 8시30분~오후 7시30분에 낙산ㆍ화진ㆍ상주해수욕장과 정동진ㆍ화엄사 등 5개 임시코너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23개 상설코너에서도 특별 무료 정비ㆍ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연인원 6,500명의 서비스 요원과 차량 5,000대가 동원돼 엔진ㆍ에어컨ㆍ오일 등을 무료로 손봐주며 필요하면 전구ㆍ퓨즈ㆍ팬 벨트 등도 갈아준다.
서비스 코너가 없는 곳은 각사 종합상황실 ▦현대차 (02)703-8204ㆍ(080)600-6000 ▦기아차 (02)784-1212ㆍ(080)331-8585 ▦대우차 (02)797-8255ㆍ(080)728-7288 ▦쌍용차 (02)818-5582 ▦르노삼성차 (02)300-3000ㆍ(080)300-3000로 문의하면 된다.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