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홍성 한우 명품으로 육성"

郡, 3년간 25억 투입 브랜드 키우기 나서

충남 홍성군이 25억원을 투입해‘홍성 한우’명품화 사업에 나선다. 홍성군은 전국 최고의 축산산업 기반을‘홍성 한우’를 집중 육성해 명품 쇠고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홍성군은 오는 2010년까지 25억여원을 투입해‘홍성 지역브랜드 육성사업 3개년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군은 전국 최대규모의 한우 사육지를 확보하고 있지만 그동안 마케팅노력이 부족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판단, 이번 사업을 통해 홍성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에서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홍성 한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성군은 이달말까지 축사면적 200㎡ 이상인 한우사육농가중 축산업 등록농가를 대상으로 ‘홍성 한우’ 브랜드에 참여할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조사료 구입지원 등 각종 지원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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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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